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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한 달 ‘통일’ 주제로 구역공과 해볼까/아이굿뉴스

    • 등록일
      2020년 5월 15일
    • 조회수
      671

‘2020 북한 회복을 위한 구역공과 교재’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종교교회에서 진행됐다.

 

교단을 넘어 통일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구역공과 교재가 출간됐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센터장:하충엽 교수)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교교회(담임:최이우 목사)에서 ‘2020 북한 회복을 위한 구역공과 교재’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교재는 2016년부터 매년 6월 통일선교를 주제로 한 달 동안 한국교회에서 각 구역별로 예배 및 성경공부 등을 통해 복음적 통일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돼 왔다. 올해는 ‘분단을 넘어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갈등과 분단을 넘어 하나가 되는 교회,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 통일뿐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교재의 내용은 하충엽 교수를 비롯해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와 생명나래교회 담임 하광민 목사, 안성제일감리교회 담임 이선진 목사가 작성했다.

공과는 각 과마다 주제에 따라 생각하고 나눌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관련 찬송이 수록돼 있다. 도입은 주제를 생각할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말씀과 삶의 나눔으로 통일에 대한 생각이 삶의 결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 하충엽 교수는 “2016년부터 매년 이 교재를 통해 통일선교에 참여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북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가 하나라도 더 세워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2020년 교재를 펴냈다”고 전했다.

이번 교재는 5월부터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한국교회와 한인교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 창립했으며, 초대 실행이사회 의장인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원로)와 2대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은퇴)를 거쳐 현재 수영로교회 담임 이규현 목사가 3대 의장으로 섬기고 있다. 현재 실행이사로는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와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종교교회 최이우 목사, 숭실대학교 황준성 총장이 소속돼 있다.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와 해외의 각 주요 도시별 통일리더십포럼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최이우 목사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이사장 지형은 목사가 참석해 ‘2020 북한 회복을 위한 구역공과 교재’ 출간의 의미 설명했다. 두 목회자는 한국교회의 당면한 주요 과제로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교재를 통해 한국교회가 교단을 넘어 함께 연합하고 통일의 정신과 정책을 공유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

 

출처 : 아이굿뉴스(http://www.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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