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2:4)
1. [한반도에 영구적 평화 정착]
하나님, 6월 25일은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일어 난지 7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킨 북한 정권은 과거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며 비핵화를 통해 미래에 대한 영구적 평화를 선언하게 하시고,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용서와 화해의 마음으로 그들을 포옹함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여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사야 선지자가 마지막 날에 성전(하나님)을 중심으로, 그의 백성들이 말씀에 순복하며, 하나님의 판결로 세워질 평화의 나라 비전을 제시했던 것처럼
한반도의 남북한이 칼을 처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는
영구적인 평화의 나라 비전이 제시되고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 [김정은 위원장의 현명한 결단 촉구]
4월 미국의 대북정책 완료와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의 대화•협상 강조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5-18일까지 개최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두 가지 중요한 내용을 발표했다.
첫째는 대외적으로는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는 대내적인 것으로는 식량 위기의 악화와 코로나19의 확산, 그리고 K-팝 등 한류의 확산에 대한 위기의식을 육성으로 직접 발표했다.
하나님,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옵소서.
먼저 환난 날에 나를 찾으라고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을 찾아 만나게 하옵소서.
그리고 대내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대결이란 어리석은 선택보다 대화를 통한 현명한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3 .[북한의 사이버 범죄가 사라지도록]
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지난달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 시스템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인 ‘김수키(kimsuky)’로 추정되는 IP를 통해 해킹 당했다”며 “만약 북한에 원자력 기술 등 국가 핵심 기술이 유출됐다면 초대형 보안 사고로 기록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키는 지난달 초 ‘북한비핵화컨트롤타워구축’이라는 이름의 문서에 산업자원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내용을 포함해 공격한 바 있다.
하나님 아버지, 북한이 이번 뿐만 아니라 전부터 지속적으로 적대국들의 정보를 갈취하기 위해 해킹을 해왔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세계금융기관과 은행, 비트코인 등을 해킹해 불법으로 소득을 취해왔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버릇을 고쳐 정직하게 하시고,
각 국가와 기관들이 해킹을 당하지 않도록 기술적인 보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옵소서..
4.[북한 국경 브러커들의 비양심적 행태]
한국을 비롯해 제3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은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와 형제, 친척들에게 북중 국경에서 활동하는 브로커(조선족, 북한인)들을 통해 돈을 송금하고 있다. 브로커들이 송금액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떼는 비율도 20~30%이며 최근에는 50%까지 올라 북한에 있는 주민들이 탈북민들의 금전적인 도움을 받기가 더욱 힘든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브러커들은 20-30%의 수수료만 받겠다는 미끼를 던지고 대상을 유인한 후 중국에서 돈을 전달받지 못했다면서 탈북민들의 송금액을 모두 가로채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 약한 자들과 탈북민의 약점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북중 국경의 브로커들을 막아 주옵소서.
피땀 흘려 모은 돈으로 북한의 가족과 친척들을 돕는 탈북민들의 진정성과 북한 가족들의 어려운 형편을 무시한 채 사기극을 벌인 브로커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깨닫게 하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그들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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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를 위한 기도제목은 CCC NK 사역부에서 제공합니다.
본 기도제목을 교회 예배와 기도시간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